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포천 일동봉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나누다.

 

지난 6월 26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일동봉사회(회장 진금녀)는 회원 자택에서 삼계탕을 준비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을 전개했다.

 

일동봉사회 진금녀 회장과 봉사원들은 일동면행정복지센터 김남현 면장의 도움으로 닭을 지원받아 회원 자택에서 삼계탕거리 재료와 나박김치 등을 넉넉하게 준비가 됐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댁 한쪽에서는 큰 솥을 두 개나 걸어 우려낸 국물에 인삼과 찹쌀, 마늘, 밤, 대추를 넣어 삼계탕을 끓여내 식혀 양파, 당근 등 찹쌀밥으로 맛깔스런 닭죽으로 완성했다.

 

완성된 삼계탕과 물김치, 떡은 용기에 포장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 20여 가정에 일동봉사회 봉사원들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홀로계시는 96세 김 어르신은“지난번에도 보내주었는데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포천지구협의회 김신인 회장과 김남현 일동면장은 수박을 사들고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 고생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