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펼쳐

비단향기 2020. 2. 27. 14:13
취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펼쳐

                                   신종코로나19 어려운 여건에도

                   선단 사랑봉사회 사랑 나눔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지난 227,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오늘의 메뉴는 돈가스, 봄동나물 된장무침, 메추리알 돼지고기장조림, 어묵볶음 등 네 가지로 수혜자분들께서 선호하는 밑반찬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이른 아침부터 급식소는 다른 날에 비해 많은 의 손길로 전날 장을 봐온 재료를 다듬고 썰고 분주하게 움직이기에 바쁘다. 포천 한돈협회에서 지원한 돼지고기는 망치로 손질해 밀가루, 달걀과 빵가루를 묻혀 완성했다.

 

봄동배추는 데쳐 갖은 양념과 된장을 넣어 맛깔스럽게 나물로 무쳐내고, 단백한 어묵은 채소를 듬뿍 넣어 볶았다. 선단동 관내 서울식당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는 메추리알을 넣어 장조림으로 만들었다.

 

완성된 밑반찬은 포장하여 선단동사무소에서 지원한 마스크와 신종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위해 결연세대를 방문 수혜자와의 접촉을 피해 현관문 앞에 걸어두고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예방 수칙을 꼭 따라야 한다.“라고 전했다.

 

나삼옥 회장은신종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밑반찬 나눔 봉사에 많은 협조 감사하다. 봉사원들도 철저한 예방으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며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