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김치 담가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

  ‘봄김치 담가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

             일동봉사회 코로나19로 힘든 홀몸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전달

 

지난 3월 14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일동봉사회(회장 진금녀)는 봉사회원과 봄김치 및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회원 자택에서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다듬고 씻어 절임하고 양파, 대파, 찹쌀풀,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열무얼갈이 김치를 완성했다.

 

돼지고기 제육볶음과 고구마샐러드는 진금녀 회장이 준비해왔으며, 주방의 봉사원들은 시금치를 데쳐 맛깔스럽게 무쳐내어 반찬 용기에 담아 완성한 김치와 함께 개별 포장을 했다.

 

진금녀 회장은“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어려운 시기에 일동면행정복지센터 김남현 면장의 추천으로 열무, 얼갈이배추, 시금치를 협찬 받아 봄김치 나눔 행사를 갑자기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 어르신들의 외출 및 이웃과의 접촉이 어려워 우울증까지 이어질까 건강이 염려된다며, 봄김치와 밑반찬을 조리 위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