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2020년 첫 밑반찬 나누기

비단향기 2020. 1. 10. 00:07


선단 사랑봉사회 2020년 첫 밑반찬 나누기

 

지난 19,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2020년도 첫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이른 아침 선단동 무료급식소는 나삼옥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새해 첫 반찬 만들기가 시작된다. 한쪽에서는 재료 손질 등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삼겹살불고기는 양파와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도시락용기에 담아낸다.

 

물미역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내고, 짠무는 맛있게 버무려놓는다. 파릇한 봄동배추는 어르신들의 식욕을 돋을 수 있게 겉절이로 봉사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각 조에 해당하는 담당 봉사원들이 희망풍차,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결연가정을 찾아 말벗 등 안부와 함께 나눔 전달하게 된다.

 

나삼옥 회장은“2020년 새해 첫 밑반찬 만들기에 동참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자년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선단 사랑봉사회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많은 협조를 당부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