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양주,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5개 지구협의회 순방

비단향기 2019. 4. 9. 23:05



경기도협의회 제17대 김경숙 회장 북부봉사관 순방

양주,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5개 지구협의회 간담회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적십자 미래를 열어가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지난 4월 9일,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양주, 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5개 지구협의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지구협의회 양점순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경기도협의회 어진용 부회장이 낭독하고 경기도협의회 이순자 다문화분과위원장이 봉사원 서약 선서를 복명하고 참석자는 복창했다.

 

방희용 사무국장은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 노용국 수석부회장, 어진용 부회장, 이순자 다문화분과장, 한성옥 홍보국장 임원 소개와 김경숙 회장의 일반경력, 적십자봉사원 경력, 수상 내역 등 일괄 소개했다.

 

양주지구협의회 박주수 회장, 의정부지구협의회 인순노 회장, 포천지구협의회 김신인 회장, 연천지구협의회 임동규 회장, 동두천지구협의회 박정옥 회장, 지구협의회별 임원 소개가 있었다.

 

의정부지구협의회 인순노 회장은 “안녕하세요. 벚꽃이 만개한 4월의 봄날에 북부봉사관을 방문해주신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5개지구협의회 임원 단위봉사회 회장의 참석에 감사합니다. 북부봉사관 관할 5개 지구협의회는 61개 단위봉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500여 명의 봉사원이 인도주의 사업에 참여합니다. 5개 지구협의회는 격년제 한마음체육대회를 경기도 내 최초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이를 통해 봉사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5개 지구협의회는 경기도협의회 운영방향을 조금 더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켜 더 나은 방안을 모색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유익한 시간이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안녕하세요. 북부봉사관 순방이 꼭 친정에 온 그런 기분으로 왔어요. 저는 봉사활동을 안양봉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입문의 시작은 연천입니다. 1990년도에 연천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 하다가 93년도 안양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같은 경기도 내라서 이어서 활동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친정 같은 북부봉사관은 새로운 감정입니다. 어제 첫 번째 순방을 시작으로 순방 2일차인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경기도협의회 회장이 되기까지와 북부봉사관의 이곳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적십자 입문이 북부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고 이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에는 저보다 선배도, 후배도 있지만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자’ 라고 슬로건의 비전으로 북부봉사관 봉사원 여러분과 소통을 하면서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경기도협의회를 전국에서 최고의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당부합니다. 저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경숙 회장은 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부회장의 꽃다발을 받으며 준비한 기념품(테마배지)5개 지구협의회장단에 표찰해주고 축하를 전달했다.

5개 지구협의회에서도 준비한 버섯선물세트를 경기도협의회 임원에 전했다.

 

경기지사 북부봉사관 강성욱 관장은 “안녕하세요. 멀리 북부봉사관까지 방문한 김경숙 회장, 노용국 수석부회장, 방희용 사무국장, 어진용 부회장, 이순자 다문화분과장, 한성옥 홍보국장에 감사드립니다. 김경숙 회장이 취임하고 첫 행사인데 다소 부족한 준비에 송구합니다. 봉사관장으로 이런 순방행사가 처음이고 간담회 정도로 인지했는데 이렇게 성대한 행사인줄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적십자 미래를 열어가자’ 라는 기치가 북부봉사관의 마음입니다. 올해부터 5개 지구협의회 61개 봉사회 1,800여 봉사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5개 지구협의회가 합심하고 대동단결의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지구협의회 회장, 임원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좋은 안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환영했다.

 

양주지구협의회 박주수 회장은 “멀리 안양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김경숙 회장, 노용국 수석부회장, 방희용 사무국장이 북부봉사관 방문을 환영하고 반갑습니다.”라고 전하며 1월부터 양주시 지원 경로식당 운영, 자원봉사센터 지원 홀몸어르신 효 생일상 협의 중, 환경캠페인 활동, 구호품, 재난지역 인력 필요 시 활동” 등 양주지구협의회 사업보고를 했다.



의정부지구협의회는 “골드만 삭스 후원 빵 나눔, 시각장애인복지관, 치매환자 점심식사 준비, 경기도의료원 안내봉사, 7월중 지구협의회 단위봉사회 회장 총무 단합대회, 12월 봉사원의 밤” 등 사업 활동보고가 있었다.

 

포천지구협의회는 “포천의료원 안내봉사, 국군포천병원 독서실 및 이 미용봉사,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장애인의 날 안내봉사, 재난대비훈련교육, 발달장애인 급식봉사, 김치는 사랑을 싣고 특화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사랑의 라면 전달” 등 사업을 보고했다.

 

연천지구협의회는 “회원생일, 노인가정 노후 가스렌즈 교체, 안전차단기 설치, 다문화와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공원관리, 단합 체육대회” 등 활동 중인 사업보고가 있었다.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세탁봉사, 요양원 재능기부, 독거노인 계절김치 나눔, 죽 나눔, 생일케익, 선물꾸러미 봉사, 집수리봉사, 환경정화 활동, 난민 의료지원서비스, 지역 행사 시 음료지원 봉사, 어린이 날 떡볶이 지원, 연탄 나눔” 등 중점사업 활동을 보고했다.

 

높은 연령대 봉사원 및 젊은 세대 신입회원 영입 활성화 강구 방안 모색, 봉사원 포상 표창 늘려 달라, 회원회비 자부담 어려움 호소, 지구협의회 단위봉사회 임명직 지명직 임기 활성화, 교육이 집중되어 있어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김경숙 회장은 올해부터 “총·재무 교육은 봉사관 임원교육으로 대치, 임명직 임기 후배 양성을 위해 회칙 규정을 따라 줄 것, 봉사원 표창 포상 기준 전국협의회 윤리심의위원회 거쳐 내정, 봉사원 봉사시간을 병원입원 시 인센티브로 활용방안을 전국협의회에 발의·안건제시 하겠다.”고 답변했다.

 

노용국 수석부회장은 “적십자 재원조성에 관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봉사원이 좀 더 심사숙고와 십시일반으로 노력하고 적십자 싱크탱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협의회 어진용 부회장은 “바쁜 와중에 순방에 참석해주신 북부권역 지구협의회 임원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북부는 수해가 많고 도농복합도시라 사실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자부심을 갖는 것은 북부권역 5개 시·군의 봉사원이 인화단결과 화합이 잘 돼 부회장으로 만족합니다. 각 시군의 임원, 봉사원이 노고에 격려하는 시간을 허락해 주어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김경숙 회장의 북부 5개 지구협의회 간담회에서 임원, 단위봉사회 회장의 질의와 요구사항에 풍요로운 답변에 부족분도 있지만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봉사원 노래 제창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2번째 순방이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