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희망풍차 및 소외계층 결연세대에 밑반찬 전달

비단향기 2018. 12. 27. 18:36


희망풍차 및 소외계층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지난 1227,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2018년도 마지막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및 홀몸 어르신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이른 아침 선단동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다른 날보다 많은 봉사원들이 참석해 재료를 다듬고 씻고 썰고 바삐 움직인다.

 

소불고기는 갖은 양념을 넣어 어르신들에 드시기 좋게 버무려 준비하고 풋마늘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 새콤달콤하게 무쳐놓는다. 참나물은 살짝 데쳐 참기름을 듬뿍 넣어 무치고, 황태를 넣고 푹 끓인 국 등 네 가지로 준비했다.

 

12월 구호물품, 이불, 선물꾸러미, 등과 밑반찬은 담당 봉사원이 결연가정을 찾아가 어르신을 뵙고 전하자거동이 불편한 선단동 김ㅇㅇ 어르신은 연신 고마워요라며 겸연쩍어 하신다. 봉사원은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이날은, 2018년도 마지막 밑반찬 조리하는 날로서 조촐하게 음식을 준비 지난 1년 동안 선단 사랑봉사회 응원해준 분들과 봉사원들이 한 끼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협의 밑반찬과 겸해서 시행하게 됐다고 송이선 회장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