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및 홀몸 어르신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시행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뚝 떨어진 24절기 중 스무 번째 소설(小雪)을 맞이한 22일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희망풍차 및 홀몸 어르신 결연세대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선단동 무료급식소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해장국을 만들기 위해 담당 봉사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돼지 등뼈는 팔팔 끓여 깨끗하게 재료 손질해 배추를 삶아 된장 등 양념으로 버무려 오래 은근하게 조려낸다.
가지는 먹기 좋게 썰어 소금에 절여 갖은 양념을 넣어 프라이팬에 볶음하고, 간장으로 담근 마늘종은 맛깔스럽게 무침, 무는 가늘게 채 썰어 손질한 파래와 새콤달콤하게 사랑의 손맛을 더해 도시락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밑반찬 만들기가 끝나고 담당 봉사원은 결연세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달에 나선다. 선단동 87세 김 어르신은“또 이렇게 맛있는 걸 해왔어 미안해서 어쩌누 하시며”고마움을 표하신다. “봉사원은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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