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희망풍차 결연세대의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8. 5. 24. 16:28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의 밑반찬 나눔활동전개

 

지난 524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선단 사랑봉사회 봉사원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반찬 만들기에 바쁘게 움직인다. 한쪽에서는 재료 손질 주방에서는 삶고 데치고 볶음 등 맛깔스런 향기가 잔치하는 분위기인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다.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고기는 삶아 메추리알을 넣고 조려 장조림으로 준비하고,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소금에 절여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치로 완성 후 위생비닐에 조금 많은 양을 담아 놓는다.

 

미나리는 파릇하게 살짝 데쳐 고소한 들기름을 넣어 무쳐 준비한다. 몸에 좋은 가지는 먹기 좋게 썰어 갖은 양념으로 볶음을 해 반찬용기에 담아 포장했다.

 

밑반찬 조리 후 봉사회 조를 이루고 있는 봉사원들은 담당 결연세대 가정의 찾아 문을 두드리며 밑반찬을 건네자“80세 김 어르신은 미리준비한 시원한 캔 커피를 내주시며 항상 고마워요 수고했어요.”라고 전하자 건강하시고 다시 뵙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