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대접"

비단향기 2018. 4. 14. 08:55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대접

 

지난 413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선단동에서 중국음식 식당을 경영하는 북경반점 김정훈 대표는 월 1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자장면 재료 수타국수, 자장소스, 만두, 단무지 등을 선단 사랑봉사회에 협찬하고 있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자장면 재료가 도착하자 만두는 찜솥에 부드럽게 쪄내고, 거동이 불편한 15세대의 가정에는 따뜻한 밥을 지어 자장소스, 단무지를 도시락에 준비해놓자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담당 회원이 배달에 나선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자 주민센터 벤치에 삼삼오오 앉아 계시던 어르신들은 발길을 급식소로 돌리고 주방에서는 봉사원들 손길이 빠르게 움직여 국수를 삶아 따뜻한 자장소스를 올려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자 80세 김 어르신은다른 어느 때보다 자장면이 더 맛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