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단합대회 워크숍

비단향기 2018. 3. 25. 08:51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선단 사랑봉사회 단합대회 워크숍

 

지난 324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21명의 봉사원과 강릉 정동진의 앞바다의 확 트인 바다 부채길 단합대회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선단동 주민센터 주차장에는 봉사원을 싣고 갈 버스가 대기 중이다. 오전 7시 김재완 선단동장의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는 배웅을 받으며 버스는 출발했다.

 

송이선 회장은적십자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오늘은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우리 봉사원들하고 같은 한 공간에서 가게 되어 설레서 잠을 설쳤습니다. 그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봉사원님들 마주 보면서 단합과 화합이 시작됐으면 좋겠고 새로 오신 신입 봉사원님들을 선배봉사원님들이 많이 가르쳐 주시고 상견례 대면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곳에 가니까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고 격려했다.

 

버스는 4시간을 달려 강릉 정동진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명소 해안가 바다 부채길을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봉사원들의 모습은 마냥 행복해 보였다.

 

바다부채길 산책을 끝낸 후 주문진항으로 이동 달콤하고 푸짐한 광어회로 늦은 점심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꿀맛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상대방의 풍선 터트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빨리 달려 과자 따먹기 등 게임을 하며 돈독한 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돌아오는 길 버스안의 노래자랑에서는 모두가 가수 같다. 최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준비한 생활용품 상품을 건네자 박수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