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홀몸 어르신 가정에 보일러 시공

비단향기 2018. 2. 13. 14:05

홀몸어르신 가정에 보일러 시공

 

지난 213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홀몸어르신 가정의 낡은 보일러를 교체 시공해 추운겨울날 따뜻한 사랑을 선사했다.

 

결연세대 80세 김 어르신 댁의 낡은 보일러 고장으로 한 달여 차가운 온돌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겨울을 보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한돌봄 센터에서 지원한 보일러를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추진 시공했다.

 

이날 송이선 회장과 임원이 생필품과 라면을 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자, “그동안 추워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보일러 교체로 방이 따뜻해서 이제 살 거 같다.”라며 선단 사랑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건강 악화로 직장을 잃고 아이들과 힘겹게 살아가는 이ㅇㅇ 씨를 찾아 생필품과 라면, 햄 선물세트와 개학을 앞둔 학생에게 필요한 십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하자 너무 고맙고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말했다.

 

송이선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생필품이 지원되면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전하며 집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