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사옥 준공

비단향기 2017. 11. 30. 16:01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사옥 준공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5개 시·군 새 보금자리 탄생

 

지난 1128,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사옥 준공식을 3층 대강당에서 내빈과 적십자 가족 및 봉사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기지사 임군빈 총무팀장의 사회로 시작 내빈 소개 후 국민의례가 이어지고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박연신 위원장의 낭독과 경기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의 북부봉사관 신축 사옥 준공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서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은 북부봉사관 사옥 준공되기까지 후원해준 건설시공사 대표자의 노고에 치하하며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은 “오늘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부 5개 시·군은 적십자의 거점도시입니다. 비상시에 비축물자를 보관하고 인도주의 사업을 추구하는 봉사원의 핵심입니다. 여러분은 이곳을 통해서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그런 인도주의 사업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한 사람이라도 눈물 흘리는 분이 없도록 우리가 힘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건물하나가 신축됐다는 의미보다도 그러한 각오로 우리가 다시 한 번 다짐하자 그런 뜻을 갖고 오늘 준공에 임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도움을 많이 주신분이 있습니다. 환경 측면에 여러 가지 진행하는 가운데 의정부지구협의회 김광윤 회장이 앞장서 봉사했습니다”라며 박수를 요청했다. “앞으로 여러분은 그야말로 인도주의 정신이 불타오르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5개 시·군의협의회 회장이 하나 되는 거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사업을 더 활동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터가 되기를 빕니다. 오늘 참석하신 내외귀빈에게 감사드리고 남은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념사를 남겼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협의회 류상택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70주년을 맞이하여 북부봉사관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적십자사의 중심인 북부지역, 봉사원 여러분이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봉사활동에 책임을 완수해왔습니다. 각종 교육 및 행사와 다양한 활동에 연천, 포천, 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북부권역에 계신 봉사원은 새벽같이 출발해 경기지사에 교육 및 행사를 치르고 오면 그냥 하루가 지나고 하물며, 이동 중에 교통사고도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 이제 북부봉사관 준공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 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생겨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롭고 현대화된 환경에서 북부권역의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지역 봉사원뿐만 아니라 서북권역의 고양, 파주, 동북권역의 남양주, 구리, 가평, 지역의 봉사원도 멀리 수원까지 오시는 번거로움은 많이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멀리 이동하는 수고를 덜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봉사 활동, 업무에 집중하여 항상 수혜자 편에서 수혜자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원님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121일부터 회비모금 집중기간이 시작됩니다. 좋은 환경에서 많은 활동과 성과를 기대하며, 오늘 북부봉사관 준공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귀빈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또한 준공까지 고생하신 김훈동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봉사원 여러분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며 ‘봉사의 미래 적십자 믿음과 신뢰로 동행’ 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