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노인대학 졸업식 차 봉사 실시
지난 11월 15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 체육센터 강당에서 2017년도 선단동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대접했다.
3월에 입학한 선단동 지역 어르신들은 레크레이션, 문화체험, 건강교육, 대북문제, 국가안보, 시사 및 일반교양, 미술(공작)치료, 현장실습, 입학오리엔테이션 및 졸업 발표회, 건강백세운동교실, 민요교실 및 8개월의 특별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식을 맞이하게 됐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쌀쌀한 날씨에 졸업식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반기며 준비해간 따뜻한 커피와 녹차, 둥글레차를 건네며 옷매무새와 사각모를 단정하게 매만져드려 무사히 졸업식이 끝날 수 있게 도왔다.
한편, 커피 봉사 실시 중 책상의 버클이 풀려 펄펄 끓는 물통이 넘어져 유인희 부회장이 다리를 데이는 화상 사고가 발생해 급히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받았으나 입원 하라는 의사의 만류에도 거부 현재 통원 치료를 하고 있다.
갑작스런 사고로 차 봉사 사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상황 설명을 전하며 붕대 감은 사진 한 장만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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