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밑반찬 및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에게 삼계탕 대접

비단향기 2017. 6. 22. 19:06

밑반찬 만들기 및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에게 삼계탕 대접

 

지난, 621일 포천지구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 조리 및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 15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봉사원이 참석해 밑반찬을 준비하고 한쪽 가스 불에서는 삼계탕을 끓이고 잡채, 묵무침, 비름나물, 더덕무침, 산나물볶음,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내느라 더운 날씨에 분주하게 움직인다.

 

선단 사랑봉사회 임원진은 하루 전날 장을 봐 삼계탕거리에 찹쌀과 마늘을 넣어 준비하고 이날은 밑반찬을 볶아내고 무치고 버무리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조리된 밑반찬과 삼계탕을 담아 조별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배달에 나섰다.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선단동 거주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이 무료급식소로 들어서고 준비한 음식을 식탁에 차려놓자 김진배 회장은 “35명중에 이날은 15명만 참석했다고 밝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적십자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에게 감사를표했다.

 

송이선 회장은“6.25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세요.”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김재완 선단 동장은 어르신들 건강 하십시오. 라며 한 분 한 분께 악수를 청했다. 선단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영)에서 고급스런 이불을 마련해 식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분에게 전해 드리자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필자는 3조 밑반찬 배달에 동행 ㅇㅇ 어르신은 봉사원이 들어서자 웃음 띤 얼굴로 반기며 지난번에도 반찬 잘 먹었는데 또 이렇게 많이 해 왔느냐며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한다. 오늘은 삼계탕을 끓였는데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 조심 하세요. “라고 인사를 남기고 다음 결연세대 가정을 찾아 발길을 돌렸다.

 

송 회장은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 분들에게 점심 한 끼 대접 하고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 고생 많이 시켰나 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어 고마웠습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