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5월 밑반찬 시행

비단향기 2017. 5. 26. 17:11

선단 사랑봉사회 5월 결연세대 밑반찬 시행

 

525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5월 두 번째 밑반찬을 조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메뉴는 유인희 부회장이 땅콩을 협찬 삶아 고운보자기에 걸러 죽을 끓여 준비했고, 얼갈이배추 김치는 살짝 절여 먹음직스럽게 버무려 일회용 랩에 넉넉하게 담았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새우젓 등 갖은 양념을 넣어 프라이팬에 볶아 준비했다.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 불고기는 고추장을 넣지 않고 양파, 대파, 당근 등으로 선단동 현 통장 직을 맡고 있는 이규전 봉사원은 60여 년 주부의 노하우가 담긴 손맛을 듬뿍 살려낸다.

 

오전 12시 배달 조 도착 조리된 밑반찬과 지난 4월 어르신 효 봄나들이 행사 사진, 5월 생필품을 받아 동네 곳곳의 결연가정을 찾아 안부와 함께 전달하게 된다. 선단동에 거주하는 80세 이 어르신은매번 뭘 이렇게 가져다주느냐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해하자 결연 봉사원은 어르신 건강 하셔야 합니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인사를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희망 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매월 밑반찬 실시 2, 자장면 급식 1, 화단 가꾸기, 환경 캠페인, 등 타 단체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