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동 희망 곳간 채우기 '급식 봉사활동 펼쳐'

비단향기 2017. 5. 19. 18:39

2017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선단동 희망 곳간 채우기 급식봉사 활동 펼쳐

 

519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7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선단동 희망 곳간 채우기기부 행사에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하루 전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돼지 불고기, 오징어 회무침, 멸치와 꽈리고추 볶음, 등을 준비했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 돼지불고기는 볶아서 준비 대진대학교 정문 선단동 민관화합마당으로 이동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재해 급식 차량은 벌써 도착해 있었고, 봉사원은 서둘러 쌀을 씻어 300인분의 밥을 급식 차에서 짓게 준비했다. 얼갈이배추 된장국은 김순자 초대회장과 유인희 부회장이 손을 맞춰 맛깔스럽게 끓여냈다.

 

한편 공연장에서는 선단동 기관단체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후 기념식이 진행됐다. 급식 차 주변 한쪽에서는 배식을 위해 자리를 잡고 반찬을 나눠 위생모자와 마스크 위생장갑을 사용 만반의 준비를 맞췄다.

 

기념식이 끝나고 점심시간 봉사원은 식판에 음식을 담아 건 내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식탁에는 선단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분주하게 날랐으며, 줄을 서서 밥을 타가기도 했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국악, 스포츠댄스, 밸리 댄스 등 공연이 이어지고 각 기관 단체에서 후원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담기도 했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날 후원금과 협찬 기부물품으로 1년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펼치게 된다.

 

선단 사랑봉사회에서도 매월 일십 오만원의 후원으로 월 2회 결연세대 밑반찬을 실시하고 있다. 송이선 회장은우리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을 받아 밑반찬 행사를 하고 있어 이날 행사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전하며 더운 날씨에 끝까지 마무리해준 봉사원 여러분 양일간 고생하셨습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희망 나눔 봉사센터 이진훈 센터장, 김동현 사회담당이 행사장을 찾아 도움을 주었으며, 훈훈하고 따뜻한 격려로 고생하는 봉사원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