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만두 빚어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나눔

비단향기 2016. 12. 29. 22:40

만두 빚어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나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내촌봉사회(회장 장유순)는 12월 29일 모 식당에서 15명의 봉사원이 모여 희망 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떡국 떡을 준비 만두를 빚어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내촌봉사회 장유순 회장은 “선배들이 꾸준히 이어온 행사 인지라 연말을 앞두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총회에서 협의가 이뤄져 만두를 빚어 희망 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내촌봉사회 봉사원이 운영하는 금현가든 식당에서 장소를 제공 하루 전부터 밀가루를 반죽해 놓고 만두 속 재료에 들어갈 김치는 다져 물기를 빼 두부, 당면, 돼지고기, 대파,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봉사원 두 명은 밑반죽을 기계에 넣어 얇은 만두피를 둥그런 그릇으로 잘라내면 빠른 손놀림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뚝딱 예쁘게 빚어 쟁반에 담아 놓으면 주방에서는 끓는 물에 만두를 삶아 건져 펼쳐 식힌다.

 

아울러, 방앗간에서 준비해온 떡국 떡과 만두를 담아 결연 봉사원은 희망 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혹한의 추위 속에 건강을 확인하고 연말 잘 보내시라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전달했다.

 

한편, 포천지구협의회 방칠성 회장과 정영자 부회장, 한은숙 총무부장은 내촌봉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따뜻한 쌍화탕을 사 들고 달려와 모자란 일손을 보태어 만두 빚는 행사가 빨리 끝날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