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수재민가정에 응급구호품 세트전달

비단향기 2016. 7. 6. 06:47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가산봉사회(회장 김금숙)가 7월 5일 가산면 감암리에 집중호우로 가옥이 물에 잠긴 6가구 주택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응급구호품 세트를 전달했다.

 

김금숙 회장은 간밤에 갑자기 많은 비로 수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암리로 향했으나 길이 범람해 자동차를 멀리 주차해놓고 물길 따라 한참을 걸어서 마을로 들어가 이재민을 확인하고 다시 가산면사무소로 돌아왔다.

 

한편, 경기도지사 북부 희망 나눔봉사센터(서덕화 센터장) 허주녕 사무원과 공익근무요원이 응급구호품 세트를 싣고 가산 면사무소로 달려와 포천지구협의회 방칠성 회장, 정영자 부회장과 함께 감암리로 동행 수해를 입은 6가구의 수재민을 위로하고 응급구호품 세트를 전달했다.

 

물이 빠져나간 가옥은 청소가 한창이었으며 다른 가정은 손을 쓰지도 못하고 있었다. 감암리 김 어르신은 "큰비가 집안 방에까지 들어와 옷가지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못쓰게 되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응급구호품 세트를 들과 찾아온 봉사원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고전했다.

 

김금숙 회장은, 수해마을 가정의 이불과 옷가지는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가산봉사회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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