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억새밭의 잡초제거

비단향기 2016. 7. 3. 23:18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7월 2일 6명의 봉사원과 지난봄에 모종한 억새밭에 크게 자란 잡초 작업을 시행했다.

 

송이선 회장은 "지난밤 잠깐의 비가 내려 잡초 제거가 쉬울 거 같아 갑자기 하게 되었다며 주말도 마다치 않고 참여한 봉사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격려했다.

 

선단 사랑 봉사회 봉사원은 억새인지 잡초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자라 지나갈 때마다 신경이 쓰였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을 한 보람이 있는 거 같다며 억새밭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돌아오는 10월이 되면 길가에 지나가는 차량의 바람에 억새꽃이 흔들거리는 모습을 상상해보며 산정호수 명성산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계절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선단 사랑봉사회 송명금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