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급식활동 전개

비단향기 2016. 6. 25. 19:57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가 6월 25일 2016 제3회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 바라기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50여 명의 봉사원이 점심 급식을 시행했다.

 

포천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 바라기 체육대회는 2016년 3회를 맞아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 대진대 CEO, 일반인, 봉사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법을 익히고 건전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신체적 재활 의지를 고취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적십자 포천지구협의회는 동참하는 차원에서 점심을 맡아서 하게 됐다. 이른 아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 희망 나눔봉사센터 이동 급식 차량은 체육관 옆 한쪽에 자리를 잡고 근 가마솥에 소 불고기를 볶아 식지 않게 전열 기구의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무와 소고기를 넣어 맑은국을 끓였다.

 

다른 쪽에서는 실파, 당근, 양파 등 재료를 썰고 다지고 달걀을 풀어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달걀말이를 만들어내 식힌 다음 예쁘게 썰어 준비했다. 오전 10시 체육관에서는 식전공연이 이어지고 기념식에 노란 조끼 입은 봉사원도 참여 자리를 빛냈다.

 

12시 10분 기념식을 끝낸 장애인이 내려오기 시작 봉사원은 두 분야로 나누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 불고기, 어묵 볶음, 달걀말이, 김치, 소고기 맑은국, 꿀떡, 바나나, 요구르트 등 배식에 무리 없이 해내는 모습이 많은 행사를 치러 300명쯤은 거뜬히 해낸다. 모든 식사를 마치고 돌아간 다음 뒤 식판과 그릇 등 설거지는 봉사원의 몫, 언제 행사 치렀나 할 정도로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과 회원은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 일찍 모여 점심 메뉴 어묵볶음을 준비했다. 경기도지사협의회 윤옥순 전 감사는 우리 봉사원을 보며 소 한 마리도 잡겠다며 일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칠성 회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꿈 바라기 체육대회 행사에 봉사원님들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런 행사도 재난구호 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 아낌없는 찬사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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