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봉사회 이불세탁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관인봉사회(회장 김진숙)가 지난 6월 17일 13명의 봉사원과 관인면 체육문화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의 이불을 세탁해 뽀송뽀송 말려 전했다.

 

관인 체육문화센터 뒤편에는 북부희망 나눔봉사센터 이동 세탁 차량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이웃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거둬온 이불을 반짝반짝 빛이 나고 향기나게 세탁했다.

 

김진숙 회장은 "세탁하기 딱 좋은 날 봉사원 여러분 더운 날 수고 많이 해 주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자 "맨발로 빨래하니 시원해서 좋습니다. 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 관인 면장은 음료를 준비해 이불세탁에 열중하는 봉사원을 격려하고 점심을 대접했다.

 

 빨랫줄에 널려있는 이불은 섬유 린스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코끝을 기분 좋게 만들었으며, 오후 늦게 뽀송뽀송하게 말려진 이불은 각 봉사원이 가지고 온 결연세대 가정을 찾아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