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급식봉사

비단향기 2016. 5. 28. 05:41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가 5월 27일 백로주 유원지에서 포천시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110여 명의 봉사원이 점심 급식과 안내 도움 봉사를 시행했다.

 

이른 아침 백로주 유원지에는 2016 제8회 포천시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란 물결로 가득하게 일렁인다.

 

방칠성 회장은, "분과별로 각자 맡은 일을 안전사고 없이 해 달라고 지구협의회 임원과 봉사회장단, 봉사원에게 점심 준비 조, 급식 배식, 행사 도우미, 설거지 등을 재난구호 훈련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 급식 차량이 들어오고 나무그늘 한쪽에는 600인분의 돈가스를 튀겨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를 썰어 준비하고 돈가스는 초벌을 튀겨 식힌 후 노릇노릇하게 두 번 튀겨냈다.

 

오전 11시 포천시 시설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시상, 축사가 거행됐다. 앞서, 중앙 무대에서는 팅커벨키즈벨리의 밸리댄스, 충의 K 타이거즈의 태권무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 하는 동안 봉사원은 식판에 돈가스, 밥, 양배추, 깍두기, 요구르트, 방울 토마토, 꿀떡을 차례로 올려 백로주 유원지 양옆에 자리 잡은 시설 부스에 배달, 기념식이 끝나면 장애인이 편안한 식사를 하도록 배려했다.

 

즐거운 점심을 마치고 코스게임으로 노래방, 풍선 터트리기, 청기 백기, 투호, 등 맞대고 릴레이, 탄산음료 마시기, 신발 날리기 등 장터에서는 떡볶이, 순대, 콜팝, 음료수, 햄버거, 티셔츠, 쿠폰을 받고 장애인 참가자에 생필품을 파는 행사에 봉사원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설거지 담당은 내촌, 신북, 영중, 3개 봉사회 남자 여자 봉사원이 맡아 묵묵히 임무를 완수 깨끗한 마무리까지 포천지구협의회 봉사원의 자세를 보여주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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