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자장면 대접

비단향기 2016. 4. 9. 16:08

지난, 4월 8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6명의 봉사원과 선단 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자장면을 정성껏 준비 홀몸 어르신께 대접했다. 

 

송이선 회장은, 추운 겨울 무료급식을 드시러 오시다 어르신이 미끄러움에 낙상할까 염려돼 중단되었던 자장면 대접을 다시 시작했다는 보고를 알리며 이번 주는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군만두는 노릇노릇하게 기름에 튀겨놓고 단무지는 썰어 준비 국수는 삶아 찬물에 헹궈 돼지고기 각종 채소 등으로 맛을 내 따뜻하게 끓여낸 짜장을 부어 급식소를 찾은 홀몸 어르신에게 대접하고

동사무소가 멀어 걸어서 오지 못하는 10가정은 도시락에 담아 배달에 나섰다.

 

자장면의 모든 재료는 선단 동에 있는 북경반점 대표의 협찬으로 매주 금요일 군만두와 국수, 단무지 짜장 등을 직접 급식소로 가지고 온다. 김 어르신은 겨울 동안 자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 제공 :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