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나눔 기부 김장 김치 담그기 참여

비단향기 2015. 11. 15. 16:52

지난, 11월 13일~14일 양일간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10여 명의 봉사원과 천보산 자연 휴양림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 동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송이선 회장은, 천보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기부 김장 김치 600여 포기 담그기 행사에 집집이 김장 김치 담그느라 바쁜 선단 사랑봉사회원을 동원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단 사랑봉사회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떤 행사이든 묵묵히 회장의 지시를 받아 따라주는 모습에 보는 이의 감동으로 다가온다. 첫날은 바람불고 비가 내렸으며, 미리 준비한 재료를 다듬어 무생채와 갖은 양념에 버무려 깨끗하게 씻어놓은 배추에 노란 천사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속을 채워갔다.

 

2일 차 살짝 절인 많은 양의 배추를 미리 씻어놓아 물기가 빠지고 밭에서 갓 따온 배추 같아 속을 넣는 과정에 몹시도 힘들어했다. 한편, 김재완 선단 동장, 총무팀장, 박광용 복지팀장이 김장하는 현장을 찾아 봉사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