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결연세대 밑반찬 조리 전달

6월 25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15여 명의 봉사원과 밑반찬을 조리 희망 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선단동 급식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원의 하하 호호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저마다 바쁜 일을 뒤로하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 아동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와 희망 풍차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열기로 가득한 주방은 분주하다. 더위에 지친 결연세대에 특별식으로 콩국을 만들어 1.8ℓ 병에 담고 갖은 양념으로 무친 돼지 불고기, 부추를 넣은 오이소박이와 담백한 양념깻잎, 고구마와 감자튀김,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 부쳐낸 부침개에 선단 사랑봉사회 표의 넉넉한 반찬이 오늘따라 푸짐하다.

 

봉사원이 밑반찬을 들고 김 ㅇㅇ 결연세대 어르신 댁을 방문하자 "지난번 팥죽을 끓여주어 맛있게 먹었는데 또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콩국을 해주어 너무 감사 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매월 2회 회비로 밑반찬 행사와 넷째 주 금요일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으며, 선단동 사무소에서 적극 지원 타 단체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