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다문화 가족과 영화관람

비단향기 2010. 8. 11. 22:26

8월11일 (수)포천지구협의회 (회장 윤옥순)는 포천시립 소흘 도서관에서 결연세대 다문화 가족들과 "아바타" 영화관람을 하였다.

 

봉사원 및 다문화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관람 하기전 김남현 소흘도서관장의 도서관 소개 및 인사말,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 경기지사협의회 연효숙 부회장의 격려사 및 인사말이 있었다.

 

다문화 가정의 친정엄마 되어주기 프로잭트 두번째로 관내 소흘 도서관에서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아바타" 라는 거대한 대작 영화를 2시간 30분동안 간식을 먹으며 흥미진지하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이동 오리고을 식당에서 다문화 가족들 소개가 있었고, 오리구이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나라 풍습에 적응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한국인이 되기를 바란다.

 

더운 날씨임에도 각 봉사회 회장단, 다문화가족의 아기들 돌보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원들에게 박수를 전하며, 다음달을 기약하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