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2009 초광역 긴급구조 종한 훈련 실시

비단향기 2009. 5. 13. 08:31

경기도 제2 소방 본부는 5월 11일 포천시 선단동 대진대학교 본관 및 연구동에서 소방 방재청 등 중앙기관과 서울, 인천, 경기 3개 지방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테러에 의한 폭팔, 화재, 건물붕괴 등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한 2009 초광역 긴급구조 종한훈련을 실시 하였다.

 

이날 훈련은 최근 발생한 이탈리아 지진, 예멘에서 한국인 테러사건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불안한 국제정세를 감안, 시 도의 대응한계를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및 테러에 대비하여 인접 시, 도 소방력과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적 통합현장, 대응력량을 강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기관 단체로는 소방재청, 국가정보원,육군본부, 경찰청 등 중앙기관과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3개 광역 자치단체, 5,6군단 미 2사단, 민간단체 등이며 총 50개기관, 단체 899명 및 110대의 장비를 동원 하여 실시 하였다.

 

북한의 테러범이 대진대학교 본관 및 연구동에서 무차별 총기난사와 인질극을 연출하는 상황으로 신속한 주민들의 신고와 군,경찰의 합동으로 테러범을 일시에 검거 하였으나 대규모 인명피해 및 건물붕괴, 화재 발생으로 시,도 통재단의 대응한계를 초과하여 중앙통재단이 전면 확대 되었으며 소방, 군, 경찰, 산림청, 유관기관 등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매몰자 인명구조활동,헬기를 이용한 건물및 산불진압시범,유해화학물질 제독, 수습으로 이어졌고,

 

긴박한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 들면서 재난 수습 및 복구 단계에서는 『재난대책안전본부』를 중심으로 전기, 통신, 가스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김문구 경기도지사는 인사 말씀에서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통합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북부봉사관 급식차량, 김정영 관장이 함께 동참 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각 봉사회 50여명의 봉사원들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 2009년 대규모 재난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를 참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