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구협의회 행사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급식봉사

비단향기 2022. 7. 1. 18:13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급식봉사

포천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급식차량으로 450인분 식사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는 지난 7월 1일, 대진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참가자에게 급식지원봉사를 전개했다.

 

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과 40여명의 봉사원은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참석자 전원의 점심준비를 위해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재난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450명의 식사를 준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지원한 급식차량에서는 소시지볶음, 소불고기, 소고기뭇국을 끓이고 밥을 쪄내느라 봉사원은 땀을 비 오듯 쏟아냈다. 한쪽에서는 달걀, 두부, 들깻잎, 당근, 쪽파 등 갖은 양념을 넣은 재료로 동그랑땡을 맛깔스럽게 부쳐내느라 분주하다.

 

급식차량에서 쪄낸 밥과 김치, 조리한 소불고기, 소시지볶음, 소고기뭇국, 김, 바나나, 요구르트 등을 식판에 담아 두 곳에서 기다림 없이 차분하게 배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설거지 담당 봉사원은 뜨거운 햇볕에서 식판과 그릇을 묵묵히 닦아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포천시장에 취임한 백영현 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은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행사장으로 달려와 급식봉사에 나선 포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한 회장은 “전날까지도 많은 비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햇살을 비춰줘 임원과 봉사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큰 행사를 잘 마쳤다.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고생 많았다“며 노고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