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선단랑봉사회 ‘밑반찬 나누기’

 

지난 6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포천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세대에 전달했다.

 

전날 장을 봐온 재료를 손질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봉사원들의 손놀림은 바삐 움직이고 매월 서울식당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는 메추리알을 넣어 장조림을 하고, 꽈리고추 찜, 두부부침, 파래 볶음 등 네 가지로 넉넉하게 준비가 됐다.

 

완성된 밑반찬은 결연담당 봉사원들이 희망풍차결연세대 및 소외계층과 어르신가정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건강과 안부를 체크하며 전달하게 된다.

 

선단동 지역에서 홀로 지내시는 김 어르신은“항상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이렇게 가져다주어 너무 고맙다. ”며 캔 커피를 준비했다 손에 쥐어 주시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삼옥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나오시어 밑반찬을 조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점심 대접도 못해 늘 마음이 편치 않다.”며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