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구협의회 행사

‘김치는 사랑을 싣고‘ 달려간다.

비단향기 2021. 6. 19. 15:09

                                                     ‘김치는 사랑을 싣고‘ 달려간다.
                                                       화현면 이석빈, 김하중 부부
                                               열무하우스 1동 포천지구협의회에 기부


지난 6월 1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는 열무김치를 담가 포천지역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160가정에 나눔을 전개했다.


주말 새벽 한은숙 회장과 봉사원들은 화현면 소재지에서 열무하우스 농장을 운영하는 이석빈, 김하중 부부가 잘 가꾸어놓은 열무 밭 1동을 후원받아 작업하여 차량으로 지구협의회 사무실로 실어 날랐다.


포천지구협의회 사무실 주차장에는 김영자, 전정례, 부회장, 임동선 총무부장, 이남순 감사, 이희승 역대회장, 김신인 직전회장과 봉사원들은 전날 구매한 재료들을 손질하고 작업해 실어온 열무를 다듬어 갖은 양념을 첨가 맛깔스런 열무김치를 만들어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14개 읍면동 봉사회에 배부 희망풍차 · 취약계층 160가정을 방문 결연담당 봉사원들을 통해 코로나19의 건강과 안부를 여쭈며 전달하게 된다.


이날 포천, 가평 최춘식 국회의원, (주)디딤돌 김창균 회장은 적십자 포천지구협의회 ‘열무김치 나눔’ 행사장을 찾아 주말도 마다않고 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을 격려하며 일손을 함께 도왔다.


한은숙 회장은“예정에 없이 갑자기 진행 된 ‘김치는 사랑을 싣고‘에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먼 길까지 농장으로 달려가 열무 작업해 나르고, 마무리까지 포천지구협의회 임원진과 봉사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