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나누어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나누어요’ 

                                             선단 사랑봉사회 선물꾸러미 나눔 펼쳐

 

지난 5월 6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어요.’를 전개했다.

 

선단 사랑봉사회는 장기화로 이어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작은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250만원 상당으로 찜질팩과, 타올, 속옷, 청포묵, 쑥설기 떡, 갈비탕과 김치, 취나물 등 선물 꾸러미를 준비 희망풍차 및 소외계층 34가정의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

 

이른 아침 선단동 행복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전날 장을 봐 준비한 갈비탕 국거리는 고기와 함께 가스 불에서 맛을 우려내고 절여둔 배추를 씻어 버무리고 취나물은 갖은 양념을 넣어 손맛으로 무쳐 용기에 담아 완성했다.

 

포장된 밑반찬과 갈비탕 및 선물꾸러미를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 전달하자“홀로 지내는 정모 어르신은”항상 적십자에 감사하다 덕분에 내가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선단동행정복지센터 양영근 동장, 윤충식 전 시의원은 선단 사랑봉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어요’ 행사에 동참 일손을 도우며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나 회장은“매년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는데 코로나19로 작년과 올해는 이러게 밖에 할 수 없어 어르신들께 너무 죄송하다 내년에는 꼭 어르신들 모시고 나들이를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카네이션 배지를 구매 봉사원들 조끼에 달아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