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화재구호품 전달

 긴급화재구호품 전달

 

지난 4월 26일, 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화재로 전소된 설운동 소재 모 어르신을 찾아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하우스에 건축된 거처는 순식간에 모두 재가 되고 집과 가재도구는 불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안 주인 어르신은 동생 댁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긴급구호품을 가지고 간 일행을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나삼옥 회장은 말없이 어르신을 꼭 안아주며 다친 곳은 없느냐고 여쭙는데 남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중 이라고 전했으며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당장 입을 옷가지도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은 더했다.

 

아울러 선단 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과 김순자 부회장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하며 “힘내시고 건강 챙시기 바랍니다”라고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