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2019년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개최

비단향기 2019. 11. 14. 07:36



2019년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역사를 기념하다.

3608명 인도주의 사업 활동으로 헌신한 봉사원 표창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난 1113()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3)경기홀 에서 내·외귀빈과 적십자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현숙 부회장의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친애하는 적십자 가족 여러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4대 회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봉사하게 된 윤신일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에 바쁜 일정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내·외빈과 참석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그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각 영역에서 남다른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신 공로로 오늘 영예로운 포장과 표창을 받으시는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경기적십자는 2019년 한해에도 지역사회 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긴급재난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명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과 대외협력 활동을 통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계실 적십자 가족 여러분에게 최고의 경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노고를 치하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적십자 가족 여러분, 2019년은 대한적십자사에 있어 참으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3.1운동, 그리고 상해 임시정부가 설립돼 적십자운동이 재개된 지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자리의 우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선배 적십자인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적십자의 대내·외 활동여건이 점차 더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듯이, 우리가 좀 더 소통하고 역량을 집중한다면 능히 극복하여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읽고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하고 개방하면서 ‘도민은 참여를, 어려운 이웃은 희망을’ 도움의 손길을 뻗은 사람은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적십자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는 일, Saving Lives, 적십자는 생명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떠올리며 도내 인도주의 활동 동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계십니다. 경기도는 인구 1,360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역입니다. 재난은 없어야 하지만 화재, 풍수해 외에도 지진이나 미세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적십자는 늘 대비하는 자세로 재난이 있는 곳에는 적십자가 함께 해야 합니다. 여러 후원 및 기부자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고 또한 모든 적십자 가족이 혼연일치가 되어 도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더욱 새롭게 거듭날 있을 것입니다. 좋은 일 하면서 스스로 드러내지 않고, 말없이 사랑을 실천해온 자랑스러운 적십자 가족여러분! 그리고 한결 적십자를 후원하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동영상 축사와 표창 받으시는 유공자 여러분도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격려사에서 “안녕 하세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경기도 연차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우리 윤신일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 동안 남다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수고하신 경기도협의회 전체 봉사원을 격려하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서 경기도협의회가 함께하는 ‘한마음 봉사정신으로 적십자 미래를 열어가자‘라는 슬로건과 인도주의 일환으로 적십자 봉사활동을 널리 알리며 국민이 감동하는 적십자 가족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적십자 가족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수상하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19년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혹시 연초에 계획했던 계획들 잘 이루고 계신가요? 혹시 이루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2개월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사말에 갈음 하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수상자

적십자 봉사장(1), 적십자회원 유공장(702), RCY지도 유공장(78), 적십자자원봉사유공장(64), 적십자 회장 표창장 및 감사패(814), 보건복지부장관(9), 여성가족부장관(2), 경기도지사(40) 경기도의회 의장(40), 3608명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동에 헌신한 봉사원의 표창수상 시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서 소프라노 전수연, 테너 신현철 성악가의 10월의 멋진 날에, 축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으로 축하 공연 선물과 적십자 노래 제창을 끝으로 2019년도 경기도 연차대회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