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의회 행사

‘제32대·제33대 김훈동 회장’, ‘34대 윤신일 회장’ 이·취임식

비단향기 2019. 11. 7. 14:2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2대·제33대 김훈동 회장’, 34대 윤신일 회장’ 이·취임식

 

경기도 31개 시ㆍ군 32개 지구협의회 회장 꽃송이세례 듬뿍

김훈동 이임회장 ‘봉사는 에술이다’ 좌우명대로 살아갈 터

윤신일 취임회장 ‘사회복지 최고 경영철학’ 적십자에 매진할 터

 

115,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지사(5) 강당에서 원근도처에서 참석한 내외귀빈과 적십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제33대 김훈동 회장, 34대 윤신일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거행됐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경기지사 홍두화 사무처장은 제32대·제33대 김훈동 이임회장의 약력보고를 소개하고 지난 6년간의 활동사항에 동영상으로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총재)의 포장증, 광무장 금장을 김훈동 이임 회장에게 수여했다. 명예로운 상 시상, 꽃다발 증정, 경기도협의회(회장 김경숙)에서 우정패, 감사의 선물, 봉사회경기도협의회 32개 지구협의회에서 꽃송이 전달, 적십자 가족 외 관계자, 지인들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훈동 회장은 지난 6년간 적십자를 응원하고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해주신 도민여러분과 경기적십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적십자의 창시자인 앙리뒤낭의 우리 모두는 형제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영원한 적십자인으로 발전을 계속 성원하겠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윤신일 신임 회장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사, 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의원, 강남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활동했으며 1017일 개최된 상임위원회에서 제34대 경기적십자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신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김훈동 회장님의 빛나는 업적에 이어 중책을 맡게 되어 소임이 무겁다”면서도 “적십자의 이념인 인간의 건강과 생명보호, 긴급재난구호 활동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모금역량에 집중하고 투명한 경영철학과 적십자가족의 소통, 협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로 전국을 선도하는 경기적십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총재), 김희겸 경기도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김경숙 회장은 “이렇게 가을 햇살이 정겹고 풍요로운 낭만의 계절에 지난 6년 동안 고락을 함께하신 존경하는 김훈동 회장님과 헤어짐의 시간을 갖는다는 석별의 공간에서 헤어짐의 아쉬움 심정 금할 수가 없습니다. 봉사원 개개인을 토닥여주시고 소수의 의견도 중시해 경기도협의회의 올곧은 봉사관념을 승화시켜주시고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진두지휘하시던 모습이 오래 남을 것이며, 또한 잊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라며 “새로운 비전과 도약의 길로 인도해 주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윤신일 회장님을 2만여 명의 경기도 전 봉사원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현 사회는 자칫하면 이웃 간 고운정이 멀어지고 동료 간 배려의 정이 흔들리며 내 것만 애지중지 챙기려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로 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윤신일 회장님의 열정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노란 1004 봉사원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이 사회를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경기도의 큰 지도자가 되어 주시길 간곡이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경기지사 임직원과 저와 함께 경기도협의회를 이끌어 가시는 회장님들의 참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총재),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사장, 이승춘 티브로드 수원방송 대표,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적십자 시도지사 회장단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