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소외계층 세대에 사랑 나눔

    선단 사랑봉사회 소외계층 세대에 사랑 나눔

 

22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희망풍차, 소외계층 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는 이른 아침부터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전날 콩을 불려갈아 콩물을 준비하고, 달걀말이, 죽순은 먹기 좋게 썰어 양념을 넣어 들깨가루로 버무려 볶아낸다. 돼지고기는 김치를 넣어 찜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완성된 밑반찬은 각 조에 편성된 결연봉사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 홀로 계시는 80세 김 어르신은 “날씨도 더운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갖다 주어 자식들보다 더 살갑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나삼옥 회장은“혹서기를 맞아 7월과 8월은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24가구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별식을 준비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묵묵히 따라주는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