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홀몸 어르신 봄나들이

비단향기 2019. 5. 1. 06:53


홀몸 어르신 봄나들이

                                     따사로운 봄날 추억을 함께하다.

 

지난 430,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취약계층, 희망풍차,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태안군 튤립축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취약계층, 희망풍차 및 홀몸 어르신들은 나들이를 가기위해 이른 새벽 단장을 마치고 봉사원들의 차량으로 안내를 받으며 선단동 주민센터에 대기 중인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선단 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은어르신들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좋아서 천만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가셨던 분들도 계시고 처음 오신 분들도 계시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오늘 선단 사랑봉사원님들과 즐겁고 행복한 봄나들이가 되셨으면 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준비한 바람막이 봄 점퍼를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한 분 한 분 입혀 드리자 이런 큰 선물까지 주어 너무 고맙다고 흐뭇해 하셨다.

 

봄나들이 일행을 태운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 충청남도 태안군 2019 태안 세계 튤립축제장 공원에 도착 전동차를 이용 공원의 각양각색 아름다운 튤립, 유채꽃을 관람하고 사진을 담았다.

 

버스는 다시 40여분을 달려 안목항구 주변 식당에서 싱싱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중식 오찬의 여유로움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관광 유람선에 승선 서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과 풍경에 감동하고 봉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85세 김 어르신은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꽃과 바다 구경을 시켜주니 너무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