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담가 저소득세대에 나눔

비단향기 2019. 3. 19. 17:09


고추장과 열무김치담가 저소득 세대에 사랑 나눔

 

지난 319,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가산봉사회(회장 정영자)는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른 아침부터 가산면사무소 주차장 한쪽에서는 많은 봉사원들이 엿기름을 끓여 달인 엿기름을 식혀 고춧가루와 메주가루를 섞어 소금간을 하여 용기에 담아 스티커를 붙여 준비했다.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손질하여 살짝 절여서 밀가루 풀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려 맛깔스런 봄김치로 완성했다.

 

정영자 회장은지난 2월 월례회의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고추장과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추진 이날 진행하게 됐다고 전하며 동참해주신 봉사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격려했다.

 

마무리된 고추장과 열무김치는 담당 봉사원들이 결연가정 및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 전달하게 된다. 가산면에 거주하는 86세 박ㅇㅇ 어르신은항상 챙겨줘 고마워요. 봄김치와 고추장 맛있겠어요.”라고 전하며,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포천 부시장, 가산면장, 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부회장은 김신인 회장을 대신해 따뜻한 피로회복제를 사들고 행사 현장을 찾아 봉사원들의 노고에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