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자장면 대접하는 날

비단향기 2018. 3. 10. 20:12

지난 9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송이선 회장과 봉사원은 협찬 배달된 자장면 재료 중 만두는 찜솥에 부드럽게 쪄내고, 국수는 삶아 달콤한 자장소스를 듬뿍 얹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고 후문으로 전했다.

 

2018년 처음 시행하는 자장면 급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따뜻한 밥을 지어 도시락에 자장소스 등을 담아 준비하면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15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지난겨울 추위로 중단된 자장면 급식은 새봄을 맞아 다시 가동하게 됐다. 자장 소스와 국수, 만두, 단무지 등은 북경반점 김정훈 대표의 협찬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사진제공 : 선단 사랑봉사회 김미숙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