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짜장면 대접

비단향기 2016. 9. 10. 06:04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9월 9일 10여 명의 봉사원과 선단동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 홀몸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짜장면 급식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실시, 지역에서 북경반점 식당을 운영하는 대표는 국수와 조리해 준비한 짜장, 군만두, 단무지를 급식소로 배달하자 송 회장과 봉사원은 달려가 반가이 맞이한다.

 

군만두는 찜기에 쪄내 준비하고 단무지는 접시에 담아놓고, 백설기 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포도는 깨끗이 씻어 손질해 준비했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한분 두분 급식소로 들어오시자 담당 봉사원은 끓는 물에 국수를 삶아 헹궈 달콤한 짜장을 듬뿍 얹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13가정은 밥과 짜장을 도시락으로 준비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원이 배달에 나선다. 이날 송이선 회장 지인이 포도를 협찬, 또한 추석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설기 떡을 준비,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추석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드리고 구운 김 1상자씩 들려 보냈다. 

 

선단 사랑봉사회 송이선 회장은 양일간 밑반찬과 국토 청결 환경 캠페인 짜장면 무료급식 등 행사에 도움을 준 봉사원에 감사를 표하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