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8월 밑반찬

비단향기 2016. 8. 11. 21:10

선단 사랑봉사회 8월 밑반찬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가 8명의 봉사원과 선단 주민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조리 희망 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이날은, 선단 사랑봉사회 김순자 초대 회장이 메주콩 8kg, 유인희 부회장은 땅콩 2kg을 협찬, 전날 담가 불려놓은 메주콩과 땅콩을 나삼옥 부회장이 경영하는 방앗간에서 무료로 갈아온 재료는 걸러 콩국을 만들어 더운 여름날에 식욕이 떨어질 희망 풍차 결연세대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

 

한쪽에서는 열무를 다듬어 절여 양파와 빨간 홍고추를 갈아 맛깔스러운 열무김치를 담갔고, 마늘종은 먹기 좋게 잘라 끓는 물에 데쳐 멸치와 볶음을 했다. 이어 오이와 도라지는 식초와 소금에 절여 새콤달콤하게 무쳐 반찬 용기에 담았다.

 

돼지고기는 삶아 물을 버리고 표고버섯과 생 통마늘, 양파, 대파 등을 넣고 푹 졸여 어르신이 먹기 좋은 장조림을 만들었다. 선단동 서울식당 대표는 매월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시 돼지고기를 협찬해 결연세대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송이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에게 콩국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협찬을 아끼지 않은 김순자 전 회장과 유인희, 나삼옥 부회장 또한, 밑반찬 담당 봉사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80세의 김 어르신은 "매월 선단 사랑봉사회에서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해줘 고맙다는 인사와 맛있는 콩국과 반찬 잘 먹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