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추석맞이 송편빚기

9월8일 (수)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회장 윤옥순)는 영중면 거사리 마을회관에서 다문화 결연세대와 추석맞이 송편빚기를 하였다.

 

윤옥순 회장은 다문화가족 및 봉사원 35여명이 함께 한가위 추석을 맞아 우리 문화를 다문화인들에게 알리고져 송편빚기와 나박김치 담그는 방법을 익혀주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준비한 재료 쌀가루에 검정쌀가루 빻은것, 치자, 복분자, 쑥 등 4가지의 색을 곱게 물들여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참깨, 검정콩조림, 녹두소를 넣고 동글동글 돌려가며 예쁘게 만들어야 예쁜 아기를 낳는다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친정어머니가 가르쳐 주는대로 예쁘게 빚었냈다.

 

한켠에서는 찜통에서 쪄낸 송편을 맛을 보았으며, 미리 준비한 배추 무우 양파 등 야채로 나박김치를 담그어 김치통에 담아 대형타올과 송편을 나누어 주고 행사를 마쳤다.

 

아울러, 포천지구협의회 9월 월례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유금순 북부봉사관장이 참석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를 위해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 임원진, 다문화가족 및 봉사원들에게도 따뜻한 감사와 박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