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구협의회 행사

외국인(이주노동자) ‘재택치료 물품키트 작업’

비단향기 2022. 3. 30. 18:11

외국인(이주노동자) ‘재택치료 물품키트 작업’

 

지난 3월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포천시민의 성금으로 지원 재택치료 외국인(이주노동자)물품키트 작업을 전개했다.

 

포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민 코로나19 성금으로 마련된 재택치료 외국인에게 지원할 물품키트 500개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원할 물품키트는 상자에 생수, 감자라면, 과일통조림, 햇반, 버섯야채죽, 조미김, 밥이랑야채랑, 감기약, 해열제, 자가진단키트, 안내지 첨부 테이핑 후 스트커를 붙여 포장하는 작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오늘 한은숙 회장님을 비롯해서 읍면동 회장님들 봉사회원님들 고맙습니다. 4월하면 잔인한 달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훈훈한 달인 거 같습니다. 이 모든 생물이 만발하고 이런 계절에 우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특히나 우리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은숙 회장은“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모이는 것조차 힘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봉사원님들 흔쾌히 이렇게 나오셔서 작업을 해주셔서 한 분 한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재택치료 외국인에게 지원할 물품키트 포장작업에 참여한 포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오랜만에 땀 흘리며 봉사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