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사랑봉사회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청소

선단사랑봉사회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청소

 

지난 12월 2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봉사회원들과 선단동지역 소외계층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청소봉사를 전개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봉사원들은 선단동 거주 장애를 가진 소외계층 A씨의 빌라 가정을 찾아 주방, 냉장고, 거실, 화장실 등을 말끔히 대청소를 시행했다.

 

고무장갑 세제 쓰레기봉투와 청소도구를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 함께 봉사원들과, 호흡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악취가 나는 음식물이 가득한 냉장고와 식탁의 반찬들을 모두 버리고 조리싱크대의 오래 묵은 찌든 때를 벗겨냈다.

 

식후 음식물을 정리하지 않아 썩어 식탁과 조리대는 많은 벌레로 가득하고 바닥에는 맨발로 다니지 못할 정도였으나 봉사원들은 내 집같이 거실 화장실, 방 창문 등 곳곳의 찌든 먼지를 닦아내고 세탁물은 정리 깨끗한 환경을 선물했다.

 

이날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배상철 동장은 선단사랑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현장을 찾아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삼옥 회장은“추운 날씨임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다 고생 많으셨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