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보양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세요.

비단향기 2021. 7. 8. 13:48

                                              보양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세요.

                                    선단사랑봉사회 밑반찬과 휴대용 선풍기 준비 나눔

 

지난 7월 8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보양삼계탕과 밑반찬,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를 소외계층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과 임원들은 전날 장을 봐온 삼계탕용 닭을 손질하여 찹쌀을 불려 쪄내 인삼, 은행, 마늘, 대추 등으로 속을 채워 준비해놓고 배추는 다듬어 절여 놓았다.

 

황기와 인삼 약재 등을 듬뿍 넣고 우려낸 국물에 준비해놓은 보양삼계탕거리 닭과 전복을 끓여 채소로 양념하여 준비하고, 청경채는 데쳐 나물로 무치고 유인희 전 부회장이 협찬한 감자는 간장에 조려 맛깔스럽게 완성했다.

 

아울러 어르신들 외출 시에 목에 걸고 시원한 바름을 가르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를 선물로 준비해 보양삼계탕과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게 됐다.

 

선단동 거주 홀로지내는 80세 김 어르신은“더운데 무얼 이렇게 또 많이 해왔어? 하시며 캔 커피를 손에 쥐어 주시며 안가지고 오면 어때서 라며 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선단사랑봉사회에서 준비한 보양삼계탕과 배추김치 15세트는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과석)에서 회원들이 관리하는 취약계층세대에 나눔을 전달했다.

 

7월 1일자로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새로 부임한 배상철 선단동장, 연제창, 임종훈 시의원이 선단사랑봉사회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 나눔‘ 행사에 참여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나삼옥 회장은“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엄중한 시기에 양일간 삼계탕, 밑반찬 나눔 초복행사에 임원진과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