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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 사랑봉사회 긴급구호세트 전달
지난 11월 9일,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기름보일러 화재로 전소된 자작동 소재 박 모 어르신에게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화재는 휴일 새벽 기름 보일러실에서 발화돼 집안과 가재도구를 몽땅 태우고 어르신은 가족들과 몸만 빠져나와 현재는 근처 마을회관에 머무르고 있다.
선단 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과 김순자 부회장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과 마을회관에 머물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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