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눔

비단향기 2019. 12. 27. 05:55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눔

 

지난 1226,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선단 사랑봉사회 급식소에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4조 담당과 새내기봉사원들의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날이다. 메뉴는 서울식당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하루나무침, 두부부침과 포천 한돈협회에서 지원한 삼겹살 등 네 가지로 준비했다.

 

하루나는 파릇하게 데쳐서 갖은 양념으로 무치고, 두부는 프라이팬에 구워 간장양념을 얹어 반찬용기에 담는다. 메추리알과돼지고기는 표고버섯을 듬뿍 넣어 장조림으로 만들었다.

 

완성된 밑반찬은 결연봉사원이 희망풍차,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 말벗 등 건강을 체크하며 전달하자 80세 김 어르신은날씨도 추운데 맛있는 걸 또 이렇게 해왔네 고마워요.”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아울러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사회복지 팀에서는 따뜻한 커피를 준비 봉사원들에게 건네며 적십자 선단 사랑봉사회를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