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체육대회 급식봉사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급식봉사”

 

지난 6월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김신인)는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발달장애인 채육대회 참가자에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포천시청소년 발달장애인 꿈바라기 체육대회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회포천지구협의회에서 음식을 준비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으로 나눔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북부봉사관(관장 강성욱)에서 지원한 5톤 급식차량에서 300인분의 밥을 지어내고, 국을 끓이고 불고기와 소시지 등을 수월하게 볶아낸다.

 

30여명의 봉사원들은 버섯과 채소를 갈아 돼지고기를 첨부한 동그란 완자를 만들어 프라이팬에 맛깔스럽게 6군대에서 구워내 준비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는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본행사 기념식이 거행되고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신나는 점심시간이 되자 참가자 장애인들은 부모 또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점심을 먹기 위해 배식장소로 달려온다.

 

점심배식은 양쪽에서 진행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탄 장애인들은 봉사원 또는 부모, 담당자가 밥과 국, 불고기, 소시지볶음, 김치, 떡, 반찬, 바나나, 요구르트 등이 담겨있는 식판을 받아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맞았다.

 

포천지구협의회 40여 명의 봉사원들은 급식배식을 마치고 식탁, 의자 등을 정리정돈하고, 깨끗하게 설거지한 식판은 물기를 닦아 급식차량에 올려 보내고 행사는 마무리됐다.

 

아울러, 김신인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나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발달장애인 체육대회“행사급식을 우리가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신경 써 주시고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