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만들기

희망풍차,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결연세대에 밑반찬 나눔

선단 사랑봉사회 밑반찬 만들기 활동

 

지난 9일,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은, 선단 사랑봉사회 임원과 4조 담당 봉사원으로 구성돼 육개장, 가지볶음, 달걀찜, 고추잎나물 등 네 가지 메뉴이다. 육개장은 유인희 전 부회장이 국산 고사리 협찬으로 소고기를 삶아 채소를 듬뿍 넣어 맛깔스럽게 끓여냈다.

 

우리 몸에도 좋은 보라색 가지볶음, 고추 잎 무침, 관내에서 협찬 받은 달걀 180여개로 오색 채소를 다져 찜을 만들어 반찬용기에 담아 준비를 마쳤다.

 

각 조로 형성된 희망풍차 결연세대 담당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와 함께 조리한 반찬 전달에 나선다. 선단동 79세 김ㅇㅇ 어르신은“이렇게 반찬을 받을 때 마다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나삼옥 회장은“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우리 선단 사랑봉사회 봉사원님들 항상 협조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리며, 오늘도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