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결연세대 및 홀 몸 어르신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비단향기 2010. 3. 29. 21:59

3월29일 (월)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는 영중면 사무소 미이소 광장에서 결연세대 및 홀 몸 어르신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 하였다.

 

지난 해에 이어, 포천시 후원,포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55가구의 어버이 결연세대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14개 봉사회 86명의 봉사원들과 미리 준비한 재료 엿길음,메주가루,물엿,고추가루,마늘을 넣고 정성을 듬뿍 가미 맛있는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었다.

 

이 행사에는,서장원 포천시장,이중효 의회의장이 참석 봉사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하였으며,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북부봉사관 유금순 관장,경기지사협의회 연효숙 부회장도 동참하여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다.

 

한편,북부봉사관 급식차량을 이용하여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음에 감사를 전하며,행사를 적급협조 하여준 영중면 사무소 직원과 봉사원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전한다.

 

아울러, 지난 연초에 구제역으로 인해 자식과도 같은 젖소를 땅에 묻어야 했던 가슴아픈 시련을 겪은 창수봉사회 8명의 봉사원들에게 북부봉사관,포천지구협의회,14개 단위봉사회에서 모금한 금액의 위로금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동료 봉사원들의 끈끈한 사랑을 엿 볼수가 있었다.

 

오늘 담근 고추장이 1년동안 어르신들의 식탁에 오르도록 각 봉사원들이 한집 한집 모두 전달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