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취약계층세대 밑반찬 나누기‘

비단향기 2022. 8. 9. 13:05

‘취약계층세대 밑반찬 나누기‘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포천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지난 8월 9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세대에 전달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밑반찬 하는 날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는 이름 아침부터 전날 구매한 재료를 다듬어 씻어 준비하느라 봉사원들의 양파와 파를 써는 칼질소리가 시끌벅적 부산하다.

 

김순자 부회장이 후원한 들깻잎을 삶아 볶음을 하고, 채소오징어볶음, 포천지구협의회에서 후원한 양피를 듬뿍 넣은 돼지불고기, 어묵볶음 등 봉사원의 사랑을 담아 맛깔스럽고 넉넉하게 준비를 하게 됐다.

 

완성된 밑반찬과 자작동 올래꽈배기 사업장에서 후원한 찹쌀꽈배기를 포장해 결연담당 봉사원이 수혜자 가정을 방문 혹서기를 맞아 폭염더위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한다.

 

선단동에서 홀로지내는 80세 김 모 어르신은 “날씨도 덥고 비도 오는데 무얼 이렇게 많이 준비를 해왔느냐면서 캔커피를 손에 쥐어주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나 회장은“전날 많은 폭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선단사랑봉사회 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오늘 수고 많으셨다”며“폭염더위와 폭우에 결연세대 어르신들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